게임은 많은 국민이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이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유망 산업이야.

 

 

 

게임 중독은 교육이나

 

가족의 관심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는데,

 

굳이 이를 질병이라고 낙인찍을 필요가 있을까?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면

 

‘게임=질병’, ‘게임 이용자=게임 중독자’라는

 

편견이 생길 수 있지.

 

이로 인해 게임 산업이 위축될 수도 있어.

 

 

 

게임 이용자가 줄어들고 각종 규제가 확대되면

 

게임 산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은 세계 4위 수준이며,

 

2018년 매출이 14조 2,902억 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상당해.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데,

 

게임 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되어

 

그 여파로 게임 산업이 위축된다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입게 될 거야.

 

 

 

전문가들은 게임 중독 질병 분류가

 

‘셧다운제’ 때보다 게임 산업

 

더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거라 예상하고

찬성 측에서 게임 중독인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우울증과 ADHD 등 정신적 질환의 원인이

 

100% 게임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어.

 

오히려 게임이 뇌 기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

 

발표된 바 있지.

 

 

 

게임 중독이 뇌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

 

게임 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되면

 

의사가 오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WHO가 제시한 게임 중독의 진단 기준도 문제야.

 

알코올중독을 진단할 때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것처럼,

 

게임 중독을 수치화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이 없잖아?

 

 

 

WHO는 게임하는 것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지만,

 

게임 중독 당사자나 가족 등 비전문가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까?

 

대중의 소중한 여가 문화이자 놀이인

 

게임에 몰입하는 것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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